안녕하세요 ㅎ
주말동안 잘 쉬셨나요 ?
주말은 너무 후딱 지나가는거같아
아쉬워요 ㅠ
오늘은 지난 11일에 청주에 친구들 만나러 간 일상을
쓰려해요 !
저희 우빽맞 모임은
총 4명인데
다 고딩 때 친구들이에요 ㅎ
여기서 우빽맞은
우정이란 빽믿고 세상과 맞장뜨다...!
친구가 지어준..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나머지 친구 2명이
생일이 7월에 다 모여있어서
매년 한번에 생일파티를 해요 ㅎ
저번에 만났을 때 너무 일찍만나서
이번엔 저녁으로 먹자해서
저녁 6시 쯤 만난거같아요
저녁은 용용선생으로 가서
마라전골같은거랑
유린기
무슨 마요새우였나
3개를 시켰어요 ㅎ
마라전골은 고기를 화산처럼 쌓아주고
그 위에 양념장을 올려주는데
신기한 비주얼...ㅎ
유린기는 양상추 위에
튀긴 닭고기를 올려서 소스를 부은 느낌이었어요 ㅎ
은근히 맛있었던
마요새우 !!
이름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ㅎ
처음 먹었을 땐 크리미한게 맛있다 !!
하지만 끝맛은 마라를 넣었는지 알싸하고 얼얼한 맛이었어요 ㅎ
너무 맛있긴 한데
사실 양이 너무 적었음...ㅎ
이게 다 새우를 튀긴게 아니라
버섯도 튀겨서 넣은거라
새우는 몇개 못 먹고 ㅠ...
마라전골은 고기가 익을 때 까지
보글보글 끓이고
고기랑 채소랑 같이 먹으니
진짜 맵짠단
엄청 자극적인듯..
사실 유린기가 제일 무난한듯 했어요 ㅎ
바삭바삭하고
소스랑도 잘 어울리구요 !
스피드하게 먹고
인생네컷에서 친구가 준비해준
케이크 들고 사진도 찍고
술 한잔 하며
케이크 초 불붙이자고
룸이 있는 술집으로 갔고
케이크 들고오는 저희보고
생일이냐 여쭤보셔서
맞다하니까 미역국 준비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엔 저런것도 있구나
신기해 하며
저희는 피자랑 하이볼 4잔을 시켰습니다 ㅎ
음식이 나올동안
케이크 세팅도하고
선물 언박싱도하고
또 친구 언니분께서 저희생일이라고
파운드 케이크를 직접만들어 주셔서
너무 갬덩... ㅜㅜ
진짜 맛있었어요
케이크가 두개여서
든든했고 초도 불 다 붙였어요 ㅎ
그렇게 한잔씩들
먹고 알딸딸 했을 때
마지막 볼링을 치러 가자해서
볼링장으로 갔고
저희는 2:2 총 3게임을 했는데
마지막엔 저희가 이겼다는..ㅎ
볼링 치다보니 밤 11시 40분쯤 됬을 때
집가려고 택시 잡으려는데
택시 기사님들이 저희 보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
그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알고보니 밤 12시 전이라
할증 붙을 때여서 그거 기다리시는거 같더라구요..ㅎ
참..
너무하시지
결국 12시 넘어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택시타고 집왔답니다 ㅎ
우빽맞 모임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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