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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밍 여행

라오스 - 첫 해외여행 3편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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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액티비티 할 준비를 했어요 ㅎ

어차피 체험만 할거라

화장은 패스..ㅎ

세번째 숙소가 두번째 숙소 근처라고해서

일단 그쪽으로 짐을 옮기려고

짐을 싸고

아침에 조식이 포함 되어있다고해서

그닥 내키지 않았지만

체험하려면 배고플 수 있으니

먹어보자 하고 로비로 갔는데

그래도 보기보다는 괜찮다 했는데

오미... 볶음밥에 왠 개미가...

한마리도 아니고 진짜 우글우글..

이걸 먹으라고 준건가..

그옆에 과일도 마찬가지...

그래도 망고는 괜찮아서

망고만 조금 먹었는데

아직 개미볶음밥에서 충격이..ㅎ

바로 짐챙겨서 세번째 숙소에 가서

짐 맡겨달라고 부탁하고

두번째 숙소에 액티비티 가게 차가 픽업하러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달려가는데 벌써 와있어서

미친듯이 뛰고

트럭같이 생긴 차 뒤에 탔습니다 ㅎ

그 차를 타고 다른 외국분들 몇명 타셨고

바로 액티비티 하러 갔습니다 ㅎㅎ

한참을 가다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는데 좀 걸어가야한다고

가이드 분이 말해주셔서

뭐 얼마나가겠어 하고 갔는데

한 20분 걸어간듯..

그 뜨거운 날씨를 20분을 가다니..ㅎ

너어어어무 더웠어요 ㅎ

가자마자 도착한게 

무슨 부처님같은 분 누워계시는거 보고

동굴 같은 곳에 코끼리 동상?

본게 다..ㅎ

내가 이걸 보려고 이렇게 걸어왔나 싶고..ㅎ

다보고  차타고 또 이동하는데 다음은

동굴튜빙 하는 곳이었습니다.

동굴 튜빙 넘나 기대...

동굴 튜빙 하는 곳이 

다른 액티비티 하는 사람도 많아서 

기다렸는데

뭔가 한국인이 더 많은 기분이었어요 ㅎ

다 한국인..ㅎ

드디어 저희 차례여서 동굴 튜빙 시작했는데

튜브에 앉고 줄을 잡으며 동굴로 이동하는건데

너무 더웠어서 진짜 천국이었어요 ㅎ

시원했고 재밌기도 하고 ㅎ

앞으로 쭉 가다가 어느 지점가면

 맨 끝에 사람이 첫 타자가 되어 다시 돌아갑니다 ㅎ

제가 좀 느렸는지 

가이드분이 한국언니~~빨리가~~

이러는데 웃겨서 더 못감..ㅎ

웃기지 말라고!!!

동굴 튜빙 다 끝내고

드디어 점심 준다고 해서

음식 먹는 곳으로 가서 대기하는데

개들이 한 7마리 정도 되는데

이게.. 귀여운 개가 아니라

뭔가 무섭게 생긴 개들이 돌아댕기니까

조금 무서웠는데 우릴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ㅎ

가이드분이 밥을 주셨는데

바게트빵과 볶음밥, 꼬치

이렇게 나왔습니다 

맛있어 보여서 일단 빵먼저 먹고 

그 다음 꼬치를 먹는데 아까 그 호텔 조식 보다는

맛있었어요 ㅎ

그런데 옆에 친구가 갑자기 불러서 

와구와구한 상태로 왜? 

이랬는데 빵에서 벌레가..

여기는 왜 다 벌레가 들어가있니...

입뚝떨이라 먹던거 내려놨습니다 ㅎ

       그리고 가이드 분이 이제 카약 타러 이동하자 해서

차로 이동하여 카약 장소 도착하고 

카약 타는 법 설명해 주시는데

다 영어니 뭔소리니...

통역 부탁...

못 알아 들은거 알았는지

가이드분이 저희랑 같이 타 주더라구요 ㅎ

감사ㅎ

카약 타면서도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한국언니 이뻐여

이것만 말하는데 

한국언니 무새..ㅎ

한국말 왤케 잘하냐고 물어보니

한국여자친구 있었다고 해서

와..능력자..

근데 헤어졌다해서

쏘 새드...해줬어요 ㅎ

일단 앞으로 쭉 더가면 짚라인 타는 곳도

있다해서 짚라인 타러 

갔는데 

계속 걸어서 올라감...

근데 막상 타고 내려오니 너무 시원하고

재밌었어요 ㅎ

거기 짚라인 직원들도 무서워하면

겁나 놀려요 ㅎ

한국말 왜 잘하는 거냐구 ㅎ

우리가 짚라인 다 타고 또 카약을 타고 이동하는데

중간에 갑자기 우리는

버키카 타러 가야된다고 해서

한쪽으로 빠지고 다른 가이드분이 데릴러 오셔서

처음 가이드분과 빠빠이 하고

그분 차를 타고 

버키카 타러 이동했습니다 ㅎ

액티비티 가기전

액티비티 하러 이동하는 길

조그마한 코끼리
누워계시는 부처님같은 분
동굴 튜빙하고 밥먹으러 온 곳
제공해준 점심밥
누워서 자는 멍멍쓰
카약 타고 이동중
날씨 너무 좋은데 너무 뜨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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