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 호일천(장천 역), 심월(천샤오시 역), 고지정(우보송 역)
<스포주의>
오랜만에 굉장히 엄마 미소 지으며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여주인 천샤오시 역을 맡은 심월 배우는 드라마에서 너무 귀여워서
보면서 어쩜 저렇게 귀엽지.. 할정도 였습니다..ㅎ
내용은 천샤오시가 학창시절내내 장천을 짝사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천샤오시가 장천에게 고백하면 장천은 거절하기 일수인데 천샤오시는
굴하지 않고 계속 짝사랑을 하죠
그리고 천샤오시를 짝사랑하는 우보송은 천샤오시 곁을 지킵니다
우보송은 서브 남주인데 마지막부분은 맴찢이라는..

이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몇번 정주행 했는데
처음시청한거랑 다르게보이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장천이 천샤오시에게 매일 쌀쌀 맞게 대하는거 같지만
다시보니 천샤오시를 누구보다 신경써주고 츤데레더라구요 ㅎ
소재가 고등학교 배경이라
보면서 학창시절로 돌아간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
저는 여고여서 저런 학교에서의 짝사랑은 없었지만..ㅎ
그리고 드라마에서 학생들이 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거 보고
신기하기도 했고 교복이 체육복 같은것도 신기했어요!
저는 무조건 아침에 버스타고 교복입고 갔는데 말이죠 ㅎㅎ
우리나라에서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 해서 드라마를 방영했던데
잠깐 봤는데 원작의 색감은 못 따라가더라구요
원작은 순수하고 원작만의 풋풋한 색감이있는데
리메이크는 그런건 잘 못느꼈던거 같아요.. 아쉽
중간중간 오글오글 거리는 부분도 있지만
보다보면 그것도 매력이라 재밌어요 ㅎ
여주와 남주가 너무 잘어울려서
한번쯤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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